광명시민 식문화 선도 '바른 식생활 교육관' 문 열었다

기사등록 2025/07/17 16:44:22

연령대별 조리·식생활 교육, 공유부엌 개방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 '바른 식생활 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7.1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 '바른 식생활 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7일 시민의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할 새 공간 '바른 식생활 교육관'의 문을 열었다.

바른 식생활 교육관은 철산동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249㎡ 규모로 들어섰다. 조리교육장과 준비실, 외부 테라스를 갖춘 복합 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건강과 환경, 지역문화를 배우는 배움터이자 시민의 공유부엌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공공급식, 안전한 식재료 공급,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중심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유아, 초·중학생·성인 그룹 등으로 나눠 간식만들기에서부터 친환경 식재료 활용 가공품 만들기, 전통 발효식품 화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이 없는 날에는 공유부엌을 개방한다. 가족이 요리를 만들고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바른 식생활 교육관이 시민의 일상에 건강한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만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문화가 일상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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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식문화 선도 '바른 식생활 교육관' 문 열었다

기사등록 2025/07/17 16:44: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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