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6일 전날 나스닥 강세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6.96 포인트, 0.91% 올라간 2만3042.90으로 폐장했다.
2만2967.51로 출발한 지수는 2만2923.21~2만3106.43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52.71로 191.99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15%, 금융주 0.41%, 식품주 0.59%, 변동이 심한 제지주 0.26%, 방직주 0.34%, 석유화학주 0.40% 올랐다.
하지만 건설주는 0.26%, 시멘트·요업주 1.13%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66개가 오르고 374개는 내렸으며 116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80%, 타이다 전자 1.21%,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08%,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74%,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77%, 스쉰-KY 6.83%, 신싱 2.65%, 즈위안 1.14%, 푸스다 3.17%, 야샹 0.94%, 아이푸 0.78%, 즈마오 0.94%, 루이리 1.40%, 시퉁 2.54%, 촨후 2.58%, 촹이 2.49%, 롄쥔 1.70%, 젠처 2.06%, 타이광 전자 1.34%, 리청 1.47%, 화퉁 1.63%, 페이제 6.04%, 웨이성 6.05%, 난짜이 전자 7.39%, 징위안 전자 5.80%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0.75%, 양밍 2.08%, 완하이 3.67%,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26%, 중화항공 0.24%, 통신주 중화전신 0.77%, 전자부품주 궈쥐 0.40%, 철강주 창룽강 0.24%, 다청강 0.59%, 건설주 싼디개발 1.82%, 궈타이 건설 1.60%, 궈찬 0.51%, 궈양 1.33%, 중화화학 2.83%, 식품주 퉁이 1.06%, 장화은행 0.24%, 징청은행 0.55%, 가오슝 은행 0.40%, 안타이 은행 0.37%, 퉁이증권 0.27%, 췬이증권 0.98%, 화난금융 0.35%, 위안다 금융 0.47%, 중신금융 0.23%, 타이신 금융 0.28%, 궈타이 금융 0.63%, 푸방금융 1.08%, 궈퍄오 금융 0.62%, 자오펑 금융 0.48%, 디이금융 0.17%, 융펑금융 0.39% 올라갔다.
퉁팡유유(同方友友)-DR, 이자(毅嘉), 광줘(光罩), 훙다전자(宏達電), 르뎬마오(日電貿)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31%, 롄화전자(UMC) 0.23%, 난야과기 0.84%, 치훙 0.59%, 화숴 0.78%, 타이완 다거다 0.47%, 잉웨이 0.45%, 진샹전자 0.78%, 즈방 0.90%, 웨이잉 0.60%, 친청 0.37%, 신르싱 0.95%, 중싱전자 1.20%, 선다 1.75%, 다량 2.19%, 징청과기 2.82%, 화청 3.96%, 잉예다 2.97%, 롄마오 5.86%, 웨이촹 1.67%, 청밍전자 0.79%, 샹숴 2.27%, 징차이 과기 0.94%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역시 0.71%, 싱위항공 0.76%, 위안슝항 0.45%, 룽더조선 0.52%, 위룽차 1.64%, 중화차 1.03%, 허타이차 0.36%, 대만 플라스틱 1.53%, 철강주 중국강철 0.53%, 스지강 1.48%, 타이완 시멘트 1.50%, 아세아 시멘트 1.60%, 롄방은행 0.81%, 상하이 상인 0.11%, 위산금융 0.14% 저하했다.
AES-KY, 훙더능원(泓德能源), 롄마오(聯茂), 화관(華冠), 펑위안(峰源)-KY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801억2800만 대만달러(약 17조9192억원)를 기록했다. 신싱, 타이신 금융,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 난뎬(南電), 징숴(景碩)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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