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순창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일부 지역에 한해 가맹점 제한도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으나 군은 사용처가 제한적인 읍·면 단위의 특수성을 반영해 일부 지역에 한해 예외를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군의 이러한 조치는 민간 농자재판매장이나 마트·슈퍼·편의점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도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 데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 곳은 농협 내 농자재판매장과 하나로마트다. 농자재판매장은 ▲인계 ▲적성 ▲유등 ▲풍산 ▲금과 ▲팔덕면의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하나로마트는 ▲인계 ▲유등 ▲풍산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적립 한도 역시 기존 월 7만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한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CHAK)' 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구매한도 확대에 따라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구매 및 환전 이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이나 환전 과다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상품권 구매한도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용처 확대가 이뤄지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으나 군은 사용처가 제한적인 읍·면 단위의 특수성을 반영해 일부 지역에 한해 예외를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군의 이러한 조치는 민간 농자재판매장이나 마트·슈퍼·편의점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도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 데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 곳은 농협 내 농자재판매장과 하나로마트다. 농자재판매장은 ▲인계 ▲적성 ▲유등 ▲풍산 ▲금과 ▲팔덕면의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하나로마트는 ▲인계 ▲유등 ▲풍산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적립 한도 역시 기존 월 7만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한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CHAK)' 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구매한도 확대에 따라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구매 및 환전 이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이나 환전 과다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상품권 구매한도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용처 확대가 이뤄지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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