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우려…농협, 군납 농산물 물류·약제비 지원 나선다

기사등록 2025/07/16 14:39:18

농협경제지주, 고양시 관내 군납 농가 방문

"지역농협 협력 통해 선제적 수급 안정 총력"

생산품목 작황 모니터링·대체품목 공급 등도

[세종=뉴시스] 농협경제지주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전날(15일) 경기 고양시 신도농협(조합장 홍성규) 관내 군납 농가를 방문해 부대 공급 품목의 작황과 출하동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농협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협경제지주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전날(15일) 경기 고양시 신도농협(조합장 홍성규) 관내 군납 농가를 방문해 부대 공급 품목의 작황과 출하동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농협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최근 여름철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농산물 생육 관리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경제지주가 군납 농가에 대한 물류비·약제비 자금 지원 등 군 장병들을 위한 식재료 수급 안정에 나섰다.

농협은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전날(15일) 경기 고양시 신도농협(조합장 홍성규) 관내 군납 농가를 방문해 부대 공급 품목의 작황과 출하동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서홍 이사는 군납 농산물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면밀히 살피는 등 지역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수급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농협은 ▲물류비·약제비 등에 대한 자금지원 ▲생산품목 작황 모니터링 ▲대체품목 공급 등을 통해 식재료 수급 안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서홍 이사는 "군납사업은 국가 안보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올해 폭염과 장마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먹거리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품목 개발 및 우수 가공식품 납품, 안전 농산물 공급, 군납농협 물류체계 개선 등 군 급식 환경 개선과 안전 먹거리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세종=뉴시스] 농협본관 전경. (사진=농협경제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협본관 전경. (사진=농협경제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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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우려…농협, 군납 농산물 물류·약제비 지원 나선다

기사등록 2025/07/16 14:39: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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