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전통 공예전… '마음을 담다, 마음을 잇다'

기사등록 2025/07/16 15:01:03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2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센터

[서울=뉴시스] 한국전통문화센터 동관 ‘마음을 담다’ 전시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전통문화센터 동관 ‘마음을 담다’ 전시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 전통공예를 현대적을 재해석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1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The New, The Crafts: 마음을 담다, 마음을 잇다'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의 가치와 현대예술의 감각을 함께 보여준다. 공항이란 장소의 의미를 담아 화합과 공존을 주제로,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총 42점을 선보인다.

전시 연출은 이성희 전시기획자가 맡았다.
[서울=뉴시스] 한국전통문화센터 서관 ‘마음을 잇다’ 전시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전통문화센터 서관 ‘마음을 잇다’ 전시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전통문화센터는 제2여객터미널 내 동관과 서관 모두에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동관에서는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달항아리, 기(器), 옻칠, 나전칠기 등 전통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시 무형유산 칠장 손대현, 금속공예가 서도식, 김현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관에서는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섬유와 설치 작품들이 소개된다.

강금성, 이혜민, 홍성철 작가가 '이음'을 표현한 작품을 볼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센터는 전통공예 체험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통 팽이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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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전통 공예전… '마음을 담다, 마음을 잇다'

기사등록 2025/07/16 15:01: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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