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청대학교는 법무부가 주관한 '2025년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충청대는 그동안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연수, 학위 과정 운영, 안전·법령 교육 등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 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청대는 지역 내 이민자들에게 한국 사회와 제도, 생활 정보, 노동권 교육 등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충청대가 운영하는 한국어학당과 국제교육원에는 브라질, 인도, 대만, 카자흐스탄, 네팔, 몽골, 베트남 등 18개국 학생 730여 명이 다니고 있다.
◇서원대 시민 도슨트 양성과정 운영
서원대학교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시민 도슨트(전시물 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전시 해설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을 받은 시민 도슨트는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작품 이야기를 전하며 청주 공예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내달 5~28일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9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는 선발을 거쳐 비엔날레 기간 '세상짓기' 전시 현장에서 시민 도슨트로 활동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인증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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