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2호기 발전 재개…18일 전출력 도달

기사등록 2025/07/16 14:20:20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성 확인 재가동 승인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제2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6일 오전 4시17분 발전을 재개해 18일 전출력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한빛 2호기는 재가동에 앞서 지난 5월17일부터 60일간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설비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 기간 원전 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정비, 저압터빈 분해 정비 등을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높였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발전소에 특이 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전소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6호기로 이뤄진 한빛원전은 계획예방정비 중인 3·5호기를 제외한 1·2·4·6호기가 정상 운전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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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2호기 발전 재개…18일 전출력 도달

기사등록 2025/07/16 14:20: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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