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이퐁시 ABAC 3차 회의 이끌어
![[서울=뉴시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5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APEC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HS효성 제공) 2025.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233_web.jpg?rnd=20250716132908)
[서울=뉴시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5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APEC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HS효성 제공) 2025.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5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 주석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경제교류 확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개최에 관해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이날 끄엉 주석에게 베트남이 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 3차 회의 개최국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도 전했다. 끄엉 주석에게 오는 10월 APEC 최고경영자(CEO) 써밋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달라고 공식 초청장도 전달했다.
끄엉 주석은 "기조 연설자 초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한-베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과 HS효성이 투자와 고용 면에서 베트남 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리는 2025 ABAC 3차 회의를 이끌며 글로벌 통상 이슈에 관해 논의한다. 이어 19일에는 하노이로 건너가 베트남 정부 인사, 비즈니스 리더, 각국 대사를 만나 APEC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3차 회의에서 검토된 안건은 올해 10월 열리는 ABAC 4차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조 부회장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건의문을 10월 2025 경주 APEC 회의의 'ABAC 위원-APEC 정상 간 대화' 세션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ABAC 의장으로 선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한미재계회의, 2월 대미 경제사절단 등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하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은 미국의 최대 투자국 중 하나이며, 반도체·2차전지·에너지 등 주요 기간산업에서 한국 기업들이 공급망의 핵심을 맡고 있다"며 한미 경제 공조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 부회장은 이날 끄엉 주석에게 베트남이 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 3차 회의 개최국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도 전했다. 끄엉 주석에게 오는 10월 APEC 최고경영자(CEO) 써밋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달라고 공식 초청장도 전달했다.
끄엉 주석은 "기조 연설자 초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한-베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과 HS효성이 투자와 고용 면에서 베트남 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리는 2025 ABAC 3차 회의를 이끌며 글로벌 통상 이슈에 관해 논의한다. 이어 19일에는 하노이로 건너가 베트남 정부 인사, 비즈니스 리더, 각국 대사를 만나 APEC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3차 회의에서 검토된 안건은 올해 10월 열리는 ABAC 4차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조 부회장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건의문을 10월 2025 경주 APEC 회의의 'ABAC 위원-APEC 정상 간 대화' 세션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ABAC 의장으로 선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한미재계회의, 2월 대미 경제사절단 등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하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은 미국의 최대 투자국 중 하나이며, 반도체·2차전지·에너지 등 주요 기간산업에서 한국 기업들이 공급망의 핵심을 맡고 있다"며 한미 경제 공조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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