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휴가철 앞두고 횟집·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추진

기사등록 2025/07/16 14:16:56

8월 8일까지 바닷가 주변 횟집·식품접객업소 383곳 대상 점검

부산식약청과 함께 비브리오균 검사도 실시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눈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8월 8일까지 바닷가 주변 횟집·식품접객업소 383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은 통영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5.07.16. sin@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눈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8월 8일까지 바닷가 주변 횟집·식품접객업소 383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은 통영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5.07.16.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횟집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통영시는 지난 14일부터 8월 8일까지 바닷가 주변 횟집·식품접객업소 383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수족관물 청결·교체주기, 물온도 15℃이하 관리여부 ▲조리종사자 및 영업자 개인위생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청결관리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부산식약청과 함께 여름철 비브리오균 오염방지를 위해 횟집의 수족관물을 채수해 비브리오균(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 이번 점검을 통하여 여름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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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휴가철 앞두고 횟집·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추진

기사등록 2025/07/16 14:16: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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