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폭염 대비 건강 수칙도 홍보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본부가 제주에서 전남쌀 판촉 활동을 펼쳤다.
농협전남본부는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와 지난 14~15일 이틀간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쌀 홍보·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 제주본부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와 유명 관광지를 찾아 시식용 전남쌀을 나눔하고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알렸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이광일 전남농협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제주를 찾아 전남쌀을 홍보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준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숙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는 회원 2849명이 활동 중인 여성농업인 봉사단체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김장 나눔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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