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어 10년 만에 두번째 유치 성공
55개국 3000여명의 마술사, 부산 찾을 듯
![[부산=뉴시스]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마술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최대 마술 행사인 '2028년 제30회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2028)'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됐다. (사진=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036_web.jpg?rnd=20250716103058)
[부산=뉴시스]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마술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최대 마술 행사인 '2028년 제30회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2028)'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됐다. (사진=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마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마술챔피언십이 2028년 부산에서 열린다. 3000여명의 전세계 마술사가 부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마술연맹(FISM) 총회에서 세계 최대 마술 행사인 '2028년 제30회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2028)'의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
총 411표 중 부산은 235표를 얻어 176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캐나다 퀘벡을 눌렀다.
세계마술챔피언십이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두번째다. 부산은 지난 2018년에 개최한 바 있다.
부산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고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공연 기반 시설이 갖춰진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또 세계마술연맹(FISM) 집행부 부산 초청 등 세계 마술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제30회 세계마술챔피언십은 2028년 7월17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와 해운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55개국 3000여명의 마술사, 관계자가 부산을 방문한다. 관람객은 2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마술챔피언십에서는 ▲본선 경연 ▲역사특별 갈라쇼 ▲부산 해변에서의 매직 버스킹 ▲국제 콘퍼런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위상과 글로벌 허브 도시 브랜드가 높아지고 마술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마술연맹(FISM) 총회에서 세계 최대 마술 행사인 '2028년 제30회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2028)'의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
총 411표 중 부산은 235표를 얻어 176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캐나다 퀘벡을 눌렀다.
세계마술챔피언십이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두번째다. 부산은 지난 2018년에 개최한 바 있다.
부산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고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공연 기반 시설이 갖춰진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또 세계마술연맹(FISM) 집행부 부산 초청 등 세계 마술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제30회 세계마술챔피언십은 2028년 7월17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와 해운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55개국 3000여명의 마술사, 관계자가 부산을 방문한다. 관람객은 2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마술챔피언십에서는 ▲본선 경연 ▲역사특별 갈라쇼 ▲부산 해변에서의 매직 버스킹 ▲국제 콘퍼런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위상과 글로벌 허브 도시 브랜드가 높아지고 마술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