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최고경영대상' 4년 연속 디지털부문 수상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의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국사이버대중 처음으로 4년 연속 디지털교육혁신 부문 대상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양사이버대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대학 처음으로 전체 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해 수업 인프라를 마련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수행기관에도 선정돼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XR(확장현실) 기반 실감형 콘텐츠 및 AI 맞춤형 학습 지원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대학 정보공시 기준 중도탈락률 8.7%로 전국 4년제 사이버대학 중 학업유지율 1위를 달성했고,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도 전국 사이버대학 중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목적을 반영해 '다학점 이수과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동진 총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대학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전환의 시대를 이끄는 미래형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며,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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