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5년산 8000병 한정 판매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하이트진로는 25년 오크통에서 숙성한 원액 100%로 제조한 '일품진로 25년산'을 8000병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고연산 한정판을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는데 앞장서 왔다.

일품진로 고연산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출시 첫해부터 2025년까지 증류주 부문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일품진로 25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5년 이상 숙성한 제품이다.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견뎌 탄생했다.

8000병 각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최상급 프리미엄 오크 소주에 적합한 레스토랑 및 호텔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KREAM)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25일 오전 11시까지 48시간 동안 사전 예약을 진행한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 1병씩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하이트진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일반 소주부터 프리미엄 오크 소주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일품진로를 통해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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