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하반기부터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6.1% 증가한 720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해상용 안테나 사업 성수기 효과와 원웹(OneWeb)향 매출 회복, A사향 매출 증가로 3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갈등 및 관세 분쟁 등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각국에서 스타링크(Starlink) 서비스 의존도 확대를 경계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OneWeb이 대안으로 부상하며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인텔리안테크가 공급한 평판형 안테나 제품 재고도 점차 소진되는 단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OneWeb을 흡수합병한 Eutelsat 그룹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를 비롯해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Bharti Space Ltd., CMA CGM 등이 참여하여 총 15억 유로(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OneWeb의 사업 본격화에 따라 평판형 안테나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A사향 게이트웨이 안테나 내년도 물량 수주도 3분기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6.1% 증가한 720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해상용 안테나 사업 성수기 효과와 원웹(OneWeb)향 매출 회복, A사향 매출 증가로 3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갈등 및 관세 분쟁 등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각국에서 스타링크(Starlink) 서비스 의존도 확대를 경계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OneWeb이 대안으로 부상하며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인텔리안테크가 공급한 평판형 안테나 제품 재고도 점차 소진되는 단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OneWeb을 흡수합병한 Eutelsat 그룹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를 비롯해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Bharti Space Ltd., CMA CGM 등이 참여하여 총 15억 유로(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OneWeb의 사업 본격화에 따라 평판형 안테나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A사향 게이트웨이 안테나 내년도 물량 수주도 3분기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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