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수색구조대, 2일 침몰후 실종자 17명 수색… 7일 연장
30명 대피, 시신 18구 인양..발리섬 길리마눅 항구까지 확대
![[ 바뉴왕기( 인도네시아)=신화/뉴시스]인도네시아 바뉴왕기 북부에서 해상 구조대가 7월8일 1주일전 침몰한 페리 여객선의 승객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5. 07.16.](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20880856_web.jpg?rnd=20250708170856)
[ 바뉴왕기( 인도네시아)=신화/뉴시스]인도네시아 바뉴왕기 북부에서 해상 구조대가 7월8일 1주일전 침몰한 페리 여객선의 승객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5. 07.16.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인도네시아의 발리 해협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침몰한 여객선의 실종자 17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국립수색구조본부(NSRA)의 리부트 에코 수얀토 부본부장이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수얀토 부본부장은 이 날 성명에서 이번 수색 작전이 앞으로도 7일 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해군의 카메라로 확인된 여객선 잔해 사진이 수색 구조작업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지금까지 합동 구조대 팀은 30명의 선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고 시신 18구를 인양했으며, 아직 17명이 실종상태이다.
수얀토 부본부장은 이 날 성명에서 이번 수색 작전이 앞으로도 7일 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해군의 카메라로 확인된 여객선 잔해 사진이 수색 구조작업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지금까지 합동 구조대 팀은 30명의 선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고 시신 18구를 인양했으며, 아직 17명이 실종상태이다.
![(인도네시아= 신화/뉴시스] 7월 4일 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해상에서 1일 침몰사고로 실종된 난파여객선 승객들을 수색 중인 구조대원들. 이 배에는 53명의 승객과 12명의 선원들, 10여대의 차량이 타고 있었다. 2025. 07.16.](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20876452_web.jpg?rnd=20250704175913)
(인도네시아= 신화/뉴시스] 7월 4일 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해상에서 1일 침몰사고로 실종된 난파여객선 승객들을 수색 중인 구조대원들. 이 배에는 53명의 승객과 12명의 선원들, 10여대의 차량이 타고 있었다. 2025. 07.16.
수얀토는 현재 침몰여객선의 잔해 뿐 아니라 발리섬의 젬브라나 리전시의 길리마눅 항구, 동 자바 주의 바뉴왕기 해역까지도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침몰 여객선은 승객 53명과 선원12명, 차량 22대를 싣고 발리 해협의 케타팡 항구에서 길리마눅 항구 사이를 오가는 페리여객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침몰 여객선은 승객 53명과 선원12명, 차량 22대를 싣고 발리 해협의 케타팡 항구에서 길리마눅 항구 사이를 오가는 페리여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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