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쿠리닌 차관 이끄는 러 대표단 평양 방문
![[평양=AP/뉴시스] 로만 쿠리닌(왼쪽) 러시아 비상사태부 차관이 14일 북한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해 이기철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2025.07.15.](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0491697_web.jpg?rnd=20250715104328)
[평양=AP/뉴시스] 로만 쿠리닌(왼쪽) 러시아 비상사태부 차관이 14일 북한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해 이기철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2025.07.15.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15일(현지 시간) 비상사태부 대표단이 북한과 국가 재난 대응 및 관련 전문가 양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은 로만 쿠리닌 비상사태부 차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은 평양에 도착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방문 시점을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았지만 전날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은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비상사태부는 성명을 내고 "쿠리닌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 초청으로 평양에 도착했다"며 "북한 이기철 차관의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상사태부는 양측이 "북한 국가 재난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살펴보고 소방·구조 전문가 양성과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스통신은 로만 쿠리닌 비상사태부 차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은 평양에 도착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방문 시점을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았지만 전날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은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비상사태부는 성명을 내고 "쿠리닌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 초청으로 평양에 도착했다"며 "북한 이기철 차관의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상사태부는 양측이 "북한 국가 재난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살펴보고 소방·구조 전문가 양성과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AP/뉴시스] 로만 쿠리닌(가운데) 러시아 비상사태부 차관이 이끄는 사절단이 14일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15.](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0491696_web.jpg?rnd=20250715104515)
[평양=AP/뉴시스] 로만 쿠리닌(가운데) 러시아 비상사태부 차관이 이끄는 사절단이 14일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15.
이어 "양측은 협력 우선순위 분야를 논의하고 자연재해 대응 우수 사례를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리닌 차관은 "북한 동료들이 과학 기술 공동 연구에 관심을 가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분야는 구조 업무의 효과적인 운영이 중요하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이를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지난해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문서는 2026년까지의 공동 활동 계획의 토대가 됐다고 타스통신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쿠리닌 차관은 "북한 동료들이 과학 기술 공동 연구에 관심을 가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분야는 구조 업무의 효과적인 운영이 중요하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이를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지난해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문서는 2026년까지의 공동 활동 계획의 토대가 됐다고 타스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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