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FC 모바일, 진주서 19·20일 개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 주최·주관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_FC 모바일' 경기가 19일과 20일 양일, 진주시 동진로 33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연고 팀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3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KEL은 지난 5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등 전국의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순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남도 KEL 개최지로 확정된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는 7월 19일~20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FC 모바일 종목 6-7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최종 결선에 진출할 티켓을 결정짓는 경기인 만큼 지자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FC 모바일 종목에 경남지역 연고 선수로는 'G.N Blaze' 로즈메리(이원섭)와 SayAnything(김정수)이 출전한다.

경기 현장 관람은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현장 방문 관람객에게는 럭키드로우(행운권) 응모권을 제공하여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고, 추가로 온라인 방송 중 무작위로 노출되는 FC 모바일 쉐어 쿠폰 획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일정 및 중계 플랫폼 등 자세한 정보는 '2025 KEL'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9월에 개최될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이터널 리턴 슈퍼위크 : 경남 대회'도 유치하여 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전국 단위 대회 유치가 경남 이스포츠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FC 모바일 대회와 다가오는 9월 슈퍼위크 경남 대회에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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