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24분 용인서 동아시안컵
나란히 2승…득실 서 앞선 일본이 1위
한국, 6년 만의 우승 위해선 승리해야
![[용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7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국 대 중국과 경기에서 한국 주민규가 추가골을 넣고 이동경과 기뻐하고 있다. 2025.07.07.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20879442_web.jpg?rnd=20250707210155)
[용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7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국 대 중국과 경기에서 한국 주민규가 추가골을 넣고 이동경과 기뻐하고 있다. 2025.07.07.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우승을 결정하는 한일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호는 15일 오후 7시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을 치른다.
지난 2019년 정상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이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중국, 홍콩을 넘고 2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이 득실 차에서 +7을 기록 중으로, +5의 한국보다 한 계단 위에 있다.
일본은 무승부를 거둬도 직전 대회인 2022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할 수 있으나, 한국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에 홍 감독은 엔트리 내 최정예로 팀을 꾸렸다.
![[용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홍명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7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국 대 중국과 경기에서 교체아웃되는 주민규를 안아주고 있다. 2025.07.07.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20879541_web.jpg?rnd=20250707214217)
[용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홍명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7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국 대 중국과 경기에서 교체아웃되는 주민규를 안아주고 있다. 2025.07.07. [email protected]
지난 7일 중국전(3-0 승)에 나섰던 선발 선수 중 9명을 선발로 내세웠다. 나상호(마치다 젤비아)와 서민우(강원)만 11일 홍콩전(2- 승)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전술은 이번 대회 내내 사용 중인 스리백을 또 한 번 꺼내 들었다.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대전)를 필두로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이동경(김천상무)이 2선에 자리한다.
여기에 서민우(강원FC), 김진규(전북현대)가 미드필더에, 이태석(포항), 김문환(대전)이 좌우 윙백으로 나선다.
그리고 김주성(FC서울), 박진섭(전북), 박승욱(포항)이 스리백을 구축하며, 조현우(울산HD)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성남=뉴시스] 황준선 기자 =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현우가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2025.07.14.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888_web.jpg?rnd=20250714173914)
[성남=뉴시스] 황준선 기자 =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현우가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2025.07.14. [email protected]
한국에 맞서는 일본은 자신의 A매치 데뷔전이었던 홍콩전에서 4골을 넣었던 저메인 료(산프레체 히로시마)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43승23무16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연속으로 0-3 완패를 당했다.
홍명보호는 설욕과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