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국…AI 전환 제안

기사등록 2025/07/15 17:20:15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 남아공 더반 회의 참석

AI 전환 통한 생산성 향상·MDB 개혁 이행 촉구


[세종=뉴시스] 사진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사진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15일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이 제3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7일부터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G20 의장국인 남아공이 내건 '연대·평등·지속가능성' 슬로건 아래 열리는 세 번째 회의다. 세계경제, 국제금융체제, 인프라, 조세, 아프리카, 지속가능금융, 금융부문 이슈 등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최 차관보는 첫날인 17일 세계경제 세션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공지능(AI) 전환의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지난해 G20 정상회의에서 승인된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로드맵의 이행을 촉구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G20 회의와 별도로 열리는 제4차 G7 재무장관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해 공급망 회복력 세션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공급망 안정화 노력과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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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국…AI 전환 제안

기사등록 2025/07/15 17:20: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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