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어린이 안전보행 옐로카펫 기부금 전달

기사등록 2025/07/15 16:38:52

15일 부산진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키우미 옐로카펫 제작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가운데)이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왼쪽) 및 김은령 대연초등학교 교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부산진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키우미 옐로카펫 제작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가운데)이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왼쪽) 및 김은령 대연초등학교 교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어린이 통학로 개선을 위한 '키우미 옐로카펫' 제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캠코는 15일 부산진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김은령 대연초등학교장 등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설치물이다.

캠코의 '키우미 옐로카펫' 기부는 지난해 부산진구 성북초 인근 횡단보도 옐로카펫 설치를 위한 기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 남구 대연초등학교 앞 노후 옐로카펫 교체와 시설 재설치를 위해 사용된다. 이곳은 전통시장과 좁은 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옐로카펫이 인근 초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코는 옐로카펫을 공식 캐릭터인 '키우미', '보따', '지키'의 이미지를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으로 제작, 어린이들이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스쿨존  내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따뜻한 손길을 더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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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어린이 안전보행 옐로카펫 기부금 전달

기사등록 2025/07/15 16:38: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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