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사진=AI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468_web.jpg?rnd=2025071515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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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길을 지나가는 10대 소녀에게 접근해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성폭행을 한 일본의 60대 노인이 검거됐다.
지난 8일 일본 후쿠오카현 지역 민영 rkb마이니치방송에 따르면 인테리어 시공업자 츠보이 츠토무(69)는 최근 비동의 성교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츠보이는 올해 5월29일 오전 3시께부터 약 2시간 반에 걸쳐 후쿠오카현 후쿠치마치의 길거리에 정차된 차 안에서 15세 소녀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양은 사건 당시 예상과 다른 상황에 직면했다는 공포감으로 인해 츠보이의 행위를 거부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며, 츠보이가 사건 발생 약 15분 전 후쿠치초의 한 거리에서 A양에게 말을 걸어 조수석에 태운 뒤 인적이 드문 사건 현장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A양은 아동상담소에 성폭력 피해를 호소했고, 이후 경찰은 현장 주변 방범 카메라 영상 조사 등을 통해 츠보이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츠보이는 "성관계를 한 것은 틀림없다"고 말하는 등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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