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대응책 마련하겠다"
![[안양=뉴시스] 안양시는 15일 최대호 시장(사진 왼쪽) 주재로 폭염 대책 보고회를 열고, 추가 대책 등을 논의했다.(사진=안양시 제공).2025.07.15.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349_web.jpg?rnd=20250715144526)
[안양=뉴시스] 안양시는 15일 최대호 시장(사진 왼쪽) 주재로 폭염 대책 보고회를 열고, 추가 대책 등을 논의했다.(사진=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5일 최대호 시장 등 22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불볕더위 대책 보고회를 열고, 더위에 따른 시민 건강 보호에 주력하기로 했다.
기획경제실, 안전행정국, 복지문화국, 도시 주택국, 도로교통국, 환경국, 만안·동안 보건소, 평생학습원, 상하수도사업소 등 참석 부서는 대책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 부서가 불볕더위 대응책을 추가로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무더위 쉼터 운영과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확인과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을 운영한다. 특히 매주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여는 가운데 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등 차질 없는 대응에 주력한다.
아울러 지난 2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불볕더위 대응 전담 조직(TF)'을 구성·운영하는 등 대응을 강화했다. 또 7일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불볕더위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한 관심과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단순한 대응을 넘어 보다 강화된 조치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 야외 근로자 안전, 시민 대상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실행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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