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5개 구립 도서관서 여름맞이 독서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5/07/15 11:38:46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북구는 지역내 5개 구립도서관(신용·양산·운암·일곡·중흥)에서 여름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여름 독서교실과 일반 주민에게 제공되는 여름 단기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름 독서교실에서는 ▲사회 ▲예술(명화) ▲음식문화 ▲별자리 ▲과학 등 도서관별 특화 주제를 중심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제공한다.

먼저 신용도서관에서는 'K-사회 어떻게 달라졌을까?'를 주제로 하브루타 토론과 미니 법정 놀이 등을, 양산도서관은 명화 감상· 자화상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 '명화 속 세계로 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암도서관은 음식에 담긴 문화·역사 이야기를 듣고 요리를 체험하는 '편의점을 털면 세계가 보인다!', 일곡도서관에서는 별자리에 대한 강의와 별자리 키링·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담은 '별별 이야기, 별별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흥도서관에서는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와 연관된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는 ‘신나는 과학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 단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별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연령별 수요에 맞는 레진 공예·사주명리·다도 체험·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 총 2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북구는 이날부터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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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5개 구립 도서관서 여름맞이 독서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5/07/15 11:38: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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