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고전문학·근현대 초판본·문예지
![[광주=뉴시스] 광주문학관.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04/NISI20240104_0020183456_web.jpg?rnd=20240104155412)
[광주=뉴시스] 광주문학관.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학관이 지역 문학자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해 희귀 문학자료 공개 수집에 나섰다.
광주문학관은 광주·전남지역의 고전·근현대 문학자산 가운데 희소성과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5일까지 희귀자료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대각국사문집·북천일록 등 고전문학 희귀본과 설강동요집·김현승 시초 등 주요 근현대 초판본, 호남학보·호남평론 등 지역 문예지 및 일간지 등이다.
또 지역 작가의 친필원고, 편지, 졸업앨범 등 유일본 자료나 문학 관련 연극·영화 자료, 악보 원본 등도 포함된다.
수집된 자료는 문학·기록물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기증·매입 여부가 결정된다. 기증자에게는 광주문학관 누리집을 통해 기증내역을 공개하고, 명패 부착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법인이나 단체 등은 광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최종 수집된 자료는 보존처리를 거쳐 광주문학사 연구와 상설·기획전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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