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문동,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기사등록 2025/07/15 10:53:40

23일까지 접수…주민투표로 최종 선정

[밀양=뉴시스] 사진은 2025년 밀양시 삼문동 주민총회 및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공모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사진은 2025년 밀양시 삼문동 주민총회 및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공모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에서 오는 8월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을 발굴·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까지 접수된 건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사전 주민투표와 총회 당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모집 분야는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형 사업, 지역 인프라 개선사업,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등이며 주민 누구나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유선이나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삼문동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공설운동장 자갈길 개보수, 공한지 환경개선,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등 5개 사업에 총 8000만원을 편성해 올해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정재 총무담당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다"며 지역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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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문동,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기사등록 2025/07/15 10:53: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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