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15일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시내버스를 이용하며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김 청장은 동구 방어동 꽃바위 차고지에서 태화강역까지 오고가는 731번을 탑승했다.
731번은 지난해 12월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폐선됐다가 주민들의 불편하다는 의견이 반영돼 다시 복원됐다.
1·2차 미세 조성을 통해 106번 노선 구간(울산과학대~대송시장 방면)을 운행하는 버스로 대체됐다.
김 청장은 시내버스 4차 미세조정 후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동구, 지역사회 문제해결 평생교육 원탁 토론
울산시 동구는 15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지역사회 문제해결 평생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과학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과 공동으로 추진했다.
'우리가 만드는 동구,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를 슬로건으로 대학생, 지역 청년, 주민, 평생교육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동구의 현안을 직접 제기했다.
평생 교육적 시각에서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 촉진자가 주도하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도구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동구, 감나무골 체육소공원 정비사업 준공
울산시 동구는 15일 동부동 426의 1 일원 감나무골 체육소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감나무골 체육 소공원 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었던 감나무골 체육 소공원의 노후화된 시설과 부족한 편의 공간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여 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해 다목적 복합구장과 농구장, 쉼터, 체육공원 등을 만들었다.
공원은 체육시설과 휴게공간을 모두 아우르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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