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배우 이충구, 경기남부청 교통안전 홍보대사

기사등록 2025/07/15 15:15:27

최종수정 2025/07/15 15:35:42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15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배우 이충구씨를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나부터 지키는 기초질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교통 기초질서 확립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 참여를 이끄는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씨는 오징어게임, 신병, 범죄도시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하는 배우다. 경기남부청은 대중에게 친숙한 이씨를 홍보대사로 위촉, 홍보영상 제작과 캠페인 등 각종 홍보를 함께함으로써 도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남부청은 다음 달까지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 확립을 위해 홍보·계도활동을 벌인다. 우선 오는 17일 수원화성행궁광장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 대상으로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미준수 관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을 추진한다.

교통질서 분야에서는 ▲새치기 유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교통법규 위반 등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5대 반칙운전에 대해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생활질서 분야에서는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행위를, 서민경제 질서 분야에서는 ▲매크로 이용 암표매매 ▲노쇼·악성리뷰 ▲주취폭력 행위 등 생활주변 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한다.

이씨는 "교통질서는 누구나 지켜야 할 기본인 만큼, 사회적 약속을 지키고 교통안전이 확보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 교통안전계장은 "교통 기초질서 준수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과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도민 모두가 생활 속 교통 기초질서 실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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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배우 이충구, 경기남부청 교통안전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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