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7개 사업장 순회 점검 예정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에 전사 전력 수급 상황실 운영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보령발전본부 발전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013_web.jpg?rnd=20250715101408)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보령발전본부 발전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4일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점검 활동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자 경영진 현장경영 일환으로 계획됐다.
이영조 사장은 보령발전본부의 발전설비 안정 운영 대책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한 뒤 발전소 제어실과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영조 사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예년에 비해 빨리 시작된 무더위에 대응해 발전기 출력 감발, 취수구 해상 미생물 집중유입 등 돌발상황 발생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 경영진은 이날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신보령발전본부, 신서천발전본부, 서울발전본부 등 전국 7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설비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중부발전은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인 오는 9월19일까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사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2/18/NISI20210218_0000692794_web.jpg?rnd=20210218131351)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