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중립성 상품 아이핏 티비 출시…월 2만900원부터
넷플·웨이브 등 OTT 이용시 월 3300원 추가 할인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가 IPTV 상품 ‘ipit TV(아이핏 티비)’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2838_web.jpg?rnd=20250715084825)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가 IPTV 상품 ‘ipit TV(아이핏 티비)’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과 인터넷프로토콜(IP) 경계를 허문 기술중립성 서비스를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는 IPTV 상품 ‘아이핏 티비(ipit TV)’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ipit TV’는 내(I)가 고른(Pick) 딱 맞는(Fit) IPTV’를 뜻하는 KT스카이라이프의 신규 브랜드다. IP 기반 기술중립성 서비스로 위성방송의 서비스 품질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출시했다.
기술중립성은 유료방송사업자가 기술결합서비스 신고 후 다른 방송사업자의 전송방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ipit TV는 ▲베이식(194채널) 2만900원▲플러스(209채널) 2만2000원이다(부가세 포함).
유튜브 프리미엄을 비롯해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고객에게 월 3300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ipit TV는 유료방송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KT스카이라이프의 새로운 전략"이라며 "믿성비(믿을 수 있는 가성비) 상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케이블TV 자회사인 KT HCN도 IP 기반 기술중립성 상품 ipit TV_H를 출시했다. 프리미엄(223개 채널)과 라이트(207개 채널)형 2가지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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