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이어 국내서 두 번째 가격 인상
앞서 프라다 계열 미우미우도 가격 올려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인상이다.
15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이날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을 6%가량 인상했다.
이에 파우치가 달린 미디엄 리나일론 백팩은 315만원에서 335만원으로 6.3% 인상됐다.
스몰 프라다 갤러리아 가죽백은 635만원에서 675만원으로 6.2% 올랐다.
프라다 클레오 브러시드 가죽 숄더백은 435만원에서 460만원으로 5.7% 인상됐다.
프라다 듀엣 리나일론 버킷백은 250만원에서 265만원으로 6% 올랐다.
프라다의 가격 인상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2월에도 약 5~7%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프라다 그룹 계열의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MIUMIU)'도 지난달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미우미우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 제품을 중심으로 약 5%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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