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프리틴(Pre-Teen)' 세대를 겨냥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 가운데, 최근 3개월간 아동 의류 장르 매출이 23% 가량 뛰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2549_web.jpg?rnd=20250714165408)
[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프리틴(Pre-Teen)' 세대를 겨냥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 가운데, 최근 3개월간 아동 의류 장르 매출이 23% 가량 뛰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프리틴(Pre-Teen)' 세대를 겨냥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 가운데, 최근 3개월간 아동 의류 장르 매출이 23% 가량 뛰었다고 15일 밝혔다.
프리틴(Pre-Teen) 세대는 10~13세를 지칭하는 용어로 빠르게 신체 발달이 이루어지고 본격적으로 나만의 취향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신세백화점은 이를 겨냥해 올해 초부터 강남, 센텀, 대구 등 주요 점포에 국내 아동 스트리트 콘셉트의 브랜드를 늘리고 신세계 단독 수입 아동 브랜드를 유치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월부터 ▲마크곤잘레스 키즈 ▲마리떼 키즈 ▲LEE 키즈 ▲커버낫 키즈 등 성인 스트리트 장르의 감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키즈 브랜드의 정식 입점 및 팝업을 약 10여개 이상 늘렸다.
그 결과, 신세계백화점 아동 의류 장르 전체 중 국내 아동 의류의 매출이 4개월만에 2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단독 브랜드 입점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월 강남, 센텀, 대구점에 덴마크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인 '몰로'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해당 브랜드는 오픈 3개월만에 매출이 계획대비 25% 가량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수입 아동 장르를 아울러 핵심 프리틴 브랜드들의 매장 추가입점 확대를 앞두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광주점에 몰로 4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같은 달 국내 인기 스트리트 키즈 브랜드인 '지프 키즈'도 신세계 사우스시티에 새롭게 팝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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