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브러리' 44호점 개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대구 북구에 캠코브러리 44호점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대구 북구에 캠코브러리 44호점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어린이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캠코는 대구 북구 로뎀지역아동센터 내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에어컨 설치와 책상·책장 등 비품을 제공해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또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약 400권(500만원 상당)을 기증하고, 향후 5년간 도서 구입과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로뎀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한창수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김재용 대구 시의원, 권애자 북구 복지환경국장,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지역 아동들이 캠코브러리에서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캠코브러리 외에도 아동 통학로 안전 보행환경 조성, 보호아동 주거환경 개선,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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