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서 2관왕 영예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보건소가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2관왕으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지자체별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함으로써 보건사업 동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비만예방관리, 영양, 절주, 금연, 구강보건, 아토피·천식 예방, 여성·어린이 특화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 한의약건강증진, 방문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등 12개 영역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소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보건소 중 종합부문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으며, 전략부문 중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추가로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산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쓴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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