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광주지부, 벤츠딜러사 신성자동차에 "조합원 표적해고" 규탄

기사등록 2025/07/14 15:44:23

"실적미달 이유 해고한 조합원 원직복직 촉구"

[광주=뉴시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신성자동차회가 14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신성자동차 화정전시장에서 '조합원 표적해고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원 원직복직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신성자동차회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신성자동차회가 14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신성자동차 화정전시장에서 '조합원 표적해고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원 원직복직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신성자동차회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금속노조 광주지부가 조합원을 잇따라 해고한 지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사(신성자동차)를 규탄하고 나섰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신성자동차회는 14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신성자동차 화정전시장에서 '조합원 표적해고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자동차는 해고한 노조원을 원직복직시켜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신성자동차는 지난 7월 11일 실적미달 사율 영업직 노조원 4명을 또 계약해지해 표적해고 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3월 실적미달을 이유로 조합원 8명을 계약 해지한 것에 대해 전남지방노동위원호가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하고 원직 복직 명령을 내렸지만 그 판정을 받은 뒤 일주일 만에 4명을 또다시 해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성자동차에서는 지난해 4월 노조를 만든 이후 조합원 17명을 해고했다"며 "특수고용노동자라는 불안정한 고용구조를 악용해 영업전시장 당직 배제, 계약해지 등 노조 파괴 공작을 지속하고 있다"며 사측의 부당해고를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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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광주지부, 벤츠딜러사 신성자동차에 "조합원 표적해고" 규탄

기사등록 2025/07/14 15:44: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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