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야간경제 프로젝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8월31일까지 시민들의 더위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야간경제 프로젝트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과 도서관, 평생학습관, 안성맞춤랜드, 공감센터, 뮤직플랫폼 등지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할인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책 읽기와 보드게임, 향수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안성맞춤랜드 내 바우덕이 풍물단 야외공연장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줄타기와 흥이 가득한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박두진문학관 옥상에서는 '별밭에 누워'행사를 통해 합창단 음악과 핑거푸드 시식, 천문관측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시는 행사 기간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안성사랑카드 결제금액의 10%를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으로 제공하며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이용자에게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사용가능한 최대 2000원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김보라 시장은 “문화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안성의 밤을 더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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