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MIK 테크니컬 익스체인지 2025' 행사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2392_web.jpg?rnd=20250714153229)
[서울=뉴시스] MIK 테크니컬 익스체인지 2025' 행사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JFA)를 메인 게스트로 초청해 'MIK 테크니컬 익스체인지 2025'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기간 중 기술 교류를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한다.
월드컵 본선에 연속 진출하며 동아시아 축구를 대표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양국 축구협회의 핵심 기술 리더들이 참석해 유소년 육성, 지도자 교육, 대표팀 운영 철학 등 축구 기술 정책 전반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행사는 대한축구협회의 'MIK(Made In Korea)'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대한축구협회 발표 세션과, 일본축구협회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담은 'Japan’s Way' 발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패널 토론과 VIP 네트워킹 오찬을 통해 양국의 기술 책임자들이 향후 협력 방향과 정례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협회의 이용수 부회장, 김승희 전무이사, 이장관 기술발전위원장,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이, 일본 측에서는 카게야마 마사나가 기술이사와 유카와 카즈유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동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중국의 푸 보 기술이사, 홍콩 남자대표팀의 애슐리 웨스트우드 감독 등 각국의 기술 리더와 지도자들도 초청돼 동아시아 축구 기술 교류의 실질적인 장이 마련됐다.
축구협회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 교류를 넘어선 정례적 기술 협력 및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향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 협회를 비롯한 타 대륙연맹 및 국제축구연맹(FIFA) 등과도 국제 기술 교류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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