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전경. (사진=광주TP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는 산하 광주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지역 센터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 기업 지원 실적,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광주센터는 지난 한 해 61억원(국비 41억·시비 20억)을 투입해 총 84개사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초단계 20개사, 고도화 20개사, 정부연계형 지원 14개사, AS(애프터서비스) 지원 29개사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역량 고도화를 이끌었다
특히 도입기업과 공급기업 간 연계 강화를 비롯해 맞춤형 컨설팅 확대, ESG 경영 컨설팅 신설 등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사후 점검·AS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구축한 점도 성과로 인정 받았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광주형 제조혁신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TP는 향후 지역 특화형 제조 인공지능(AI)센터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에 착수해 광주를 국내 대표 스마트 제조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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