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대구보건대학교 업무협약.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2259_web.jpg?rnd=20250714142500)
[대구=뉴시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대구보건대학교 업무협약.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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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구보건대학교와 내년 수시전형으로 자기주도(검정고시) 전형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대구보건대는 수시 일반 전형을 통해 일반 학생들과 검정고시 합격생을 함께 모집해 왔다. 하지만 동일한 전형 내에서 함께 경쟁해 학업 이력이나 전형 방식에 차이가 있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제한적인 구조였다.
학교밖 청소년 수 증가와 특수성을 반영해 내년 수시부터는 자기주도(검정고시) 전형이 신설돼 총 54명을 별도 모집한다.
이번 전형 분리를 통해 지원자들의 특성과 상황에 보다 적합한 평가 환경이 마련된다. 입시제도 내 학교밖 청소년의 실질적 접근성을 높인 조치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전형 도입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학교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대비 교육, 전공체험, 장학상담 등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전형 신설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 과정에서 동등한 기회로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접근성 향상과 진로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는 전문대 중 전국 최초로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돼 연차평가 A등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동안 대구보건대는 수시 일반 전형을 통해 일반 학생들과 검정고시 합격생을 함께 모집해 왔다. 하지만 동일한 전형 내에서 함께 경쟁해 학업 이력이나 전형 방식에 차이가 있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제한적인 구조였다.
학교밖 청소년 수 증가와 특수성을 반영해 내년 수시부터는 자기주도(검정고시) 전형이 신설돼 총 54명을 별도 모집한다.
이번 전형 분리를 통해 지원자들의 특성과 상황에 보다 적합한 평가 환경이 마련된다. 입시제도 내 학교밖 청소년의 실질적 접근성을 높인 조치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전형 도입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학교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대비 교육, 전공체험, 장학상담 등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전형 신설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 과정에서 동등한 기회로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접근성 향상과 진로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는 전문대 중 전국 최초로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돼 연차평가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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