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진출할 K-벤처 찾습니다"…신청은 이달 24일까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벤처기업협회(벤기협)는 14일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주사우디아라비아왕국 대사관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벤기협은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관광·엔터테인먼트 ▲스마트시티·건축 분야에서 총 27개사를 선발해 투자유치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등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우디 정부 기관 관계자가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우디 AI 총괄기관인 휴메인(HUMAIN)이 200만달러(27억5700만원) 규모의 지분 투자 등을 검토 중이고 사우디 관광·건설 관련 정부 기관 및 민간 벤처캐피탈(VC)도 합류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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