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8월 다시 만난다

기사등록 2025/07/14 14:18:38

[서울=뉴시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오는 8월 개봉 확정과 퍼스트룩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무필름즈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오는 8월 개봉 확정과 퍼스트룩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무필름즈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다음 달 관객을 다시 만난다.

수입·배급을 맡은 에무즈 필름은 이 작품을 오는 8월 중 다시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이탈리아에서 지루한 여름 휴가를 보내던 열일곱 소년 엘리오와 스물 네 살 올리버의 사랑을 담았다. 1983년의 북부 이탈리아에 사는 엘리오가 대학교수인 아버지 조수로 찾아온 손님 올리버와 사랑에 빠진 6주 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2018년 개봉 당시 높은 완성도로 극찬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황홀하게 아름다운 영화"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시대를 초월하는 러브스토리이자 새로운 클래식"이라고 평했다.

샬라메는 이 작품으로 역대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엔 한 여름 이탈리아 작은 마을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담겼다.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엘리오와 올리버의 뒷모습도 있다.

영화는 안드레 애치먼 작가가 2007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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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8월 다시 만난다

기사등록 2025/07/14 14:18: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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