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 "마이스 도시 인재 양성, 경쟁력 강화"

기사등록 2025/07/14 12:25:43

2025 마이스 아카데미, 컨벤션기획사 실전 교육 마무리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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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UECO(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울산의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특화 마이스 도시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컨벤션기획사 2급 국가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교육 과정은 컨벤션 기획 및 운영 실무, 컨벤션 영어, 부대행사 기획 등 이론 수업과 국가자격시험 대비 필기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됐다.

특히 국내 마이스 분야 전문 강사인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와 신수정 강사가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80명의 참가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63명에겐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자들은 다가오는 컨벤션기획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아카데미는 울산 마이스 전문인재 양성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울산 마이스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24일 UECO에서 제3회 지속 가능한 MICE·관광 울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산업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 MICE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울산형 특화 마이스 모델과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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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 "마이스 도시 인재 양성, 경쟁력 강화"

기사등록 2025/07/14 12:25: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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