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시청 전경. (사진=부천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5/01/NISI20250501_0001832827_web.jpg?rnd=20250501104145)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시청 전경.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인구에 따라 31개 시·군을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등 3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70%), 전문가 평가(30%)를 합산해 결과를 산정했다.
부천시는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 확대, 운행차 배출 가스 점검, 매연차량 신고 포상금제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32㎍/㎥에서 20㎍/㎥으로 줄이는 성과를 냈다.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제6차 계절 관리제(2024년 12월~2025년 3월)' 기간엔 대기오염 저감 정책을 추진해 ‘좋음’ 일수 52일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강화 등 기존 정책을 지속하면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여러 부서가 협력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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