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10월까지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 추진
생산자 가격 보장, 유통인엔 수급조절 의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소재 유통매장에서 배추·무가 판매되고 있다. 2025.06.0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1/NISI20250601_0020835146_web.jpg?rnd=20250601152904)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소재 유통매장에서 배추·무가 판매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여름철 배추·무 가격 급등에 대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7만2000t 규모의 선제적인 수급안정 조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aT는 7월부터 10월까지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산지유통인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대신, 수급 조절 의무를 부여하는 민간 협력 수급안정 사업이다.
생산·유통 현장에서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수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가격 보존을 위한 사업비는 시장 가격 및 수급 상황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배추 4만2000t, 무 3만t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배추는 생산량 감소가 예상돼 기존 계획보다 7000t을 추가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여름철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에 사전에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국민 밥상물가와 밀접한 배추·무의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유통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T는 7월부터 10월까지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산지유통인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대신, 수급 조절 의무를 부여하는 민간 협력 수급안정 사업이다.
생산·유통 현장에서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수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가격 보존을 위한 사업비는 시장 가격 및 수급 상황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배추 4만2000t, 무 3만t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배추는 생산량 감소가 예상돼 기존 계획보다 7000t을 추가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여름철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에 사전에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국민 밥상물가와 밀접한 배추·무의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유통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