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역 간 비상대응 협력체계 구축안 공동 시행
![[서울=뉴시스]서울교통공사 상징문양. 2024.04.29.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30/NISI20250530_0001856998_web.jpg?rnd=20250530182952)
[서울=뉴시스]서울교통공사 상징문양. 2024.04.29.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철도 운영 기관들이 지하철 환승역에서 안전사고가 날 경우 운영 기관들 간 관할권을 놓고 '책임 떠넘기기'가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교통공사는 10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간 비상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14일부터 공동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10개 기관은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신분당선(네오트랜스), 신림선(로템에스알에스),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다.
이번 협력 체계는 5호선 방화 사건, 신도림 탈선사고 등 지하철 안전사고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은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환승역 간 비상대응 협력체계 구축안'을 마련했다.
그간 명문화된 협력 체계가 없어 이례적인 상황 발생 시 다른 운영기관 환승역과의 효과적인 공조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비상대응 협력체계 구축안에 따라 10개 기관들은 ▲역사 비상 상황 발생 시 고객 안전 확보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상황 공유 ▲환승 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의 인력·안전 용품 지원 요청 등을 위해 협조한다.
또 환승역 간 의무적으로 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비상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안전 지식을 공유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최근 지하철 안전사고로 시민 불안이 큰 가운데 10개 운영 기관이 합심해 안전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하철 안전망을 좀 더 촘촘히 구축해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시민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교통공사는 10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간 비상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14일부터 공동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10개 기관은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신분당선(네오트랜스), 신림선(로템에스알에스),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다.
이번 협력 체계는 5호선 방화 사건, 신도림 탈선사고 등 지하철 안전사고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은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환승역 간 비상대응 협력체계 구축안'을 마련했다.
그간 명문화된 협력 체계가 없어 이례적인 상황 발생 시 다른 운영기관 환승역과의 효과적인 공조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비상대응 협력체계 구축안에 따라 10개 기관들은 ▲역사 비상 상황 발생 시 고객 안전 확보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상황 공유 ▲환승 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의 인력·안전 용품 지원 요청 등을 위해 협조한다.
또 환승역 간 의무적으로 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비상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안전 지식을 공유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최근 지하철 안전사고로 시민 불안이 큰 가운데 10개 운영 기관이 합심해 안전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하철 안전망을 좀 더 촘촘히 구축해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시민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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