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문제 등 해법 공유
![[안산=뉴시스]안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01784587_web.jpg?rnd=20250306100118)
[안산=뉴시스]안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안산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고 안산형 도시재생 모델 제시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주민에게 공개한다.
시는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수립된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시의 인구·산업 구조 변화 등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시는 재정비 계획 안에 ▲쇠퇴지역 분석을 통한 공간 특성별 유형화 ▲도시재생 기본구상 ▲기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조정 및 신규 지정 ▲활성화지역별 사업 구상(안) ▲실행력 확보를 위한 추진체계 정비 등을 담았다. 특히 원도심 문제 해결뿐 아니라 안산형 도시재생 모델 제시를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공청회에서는 그동안의 계획 수립 과정과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을 다듬고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공청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 이후 8월11일까지 주민 의견서를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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