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고용부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

기사등록 2025/07/14 09:08:26

자회사 '충북소주'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CI.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CI.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모범적인 노사문화 실천의 공적을 인정받아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1996년부터 상생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51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이다. 노사협력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노사 간 위기 극복의 기반을 구축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ZBB(Zero Based Budget·수익개선 활동) 프로젝트, 최고경영자(CEO)의 노조 간부 경영설명회 및 IR자료 공유 등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소통, 대의원교육, 노사합동 워크숍 및 노사합동 안전점검 실시를 통한 노사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 운영으로 장애인 고용을 창출하고 고령자 기준고용율(10.4%)을 준수하고 있다. 법적 기준 이상의 모성보호 휴직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자회사인 '충북소주'도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함께 선정됐다. 충북소주는 대표이사 직속의 기업문화위원회 운영하며 도내 지역 장학 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그간 진정성 있는 노사문화의 발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롯데칠성음료, 고용부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

기사등록 2025/07/14 09:08:2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