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 개발 추가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지투지바이오 사옥 외관. (사진=지투지바이오 제공) 2025.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5006_web.jpg?rnd=20250207101908)
[서울=뉴시스] 지투지바이오 사옥 외관. (사진=지투지바이오 제공) 2025.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기업 지투지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추가 제형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첫 계약을 통해 진행된 제형 개발 과정에서 지투지바이오의 약물 전달 플랫폼 '이노램프' 기술의 확장 가능성이 나타난 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는 말했다.
앞서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1월 베링거인겔하임과 제형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서도 베링거인겔하임은 첫 계약과 동일하게 자사의 신규 펩타이드 약물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투지바이오는 해당 약물에 대해 이노램프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을 설계·개발한다.
이노램프는 ▲고함량 약물 탑재 ▲높은 생체이용률 ▲주사 부위 부작용 최소화 ▲대량생산 등 특성을 기반으로 펩타이드 및 저분자 약물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해당 기술로 지투지바이오는 알츠하이머, 당뇨·비만, 수술 후 통증 등 다양한 적응증을 겨냥한 장기지속형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장기지속형 제형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