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출신 해외사업 전문가
심관섭 전 대표는 1년 만에 사임
윤홍근 회장, 글로벌 사업 강조해와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BBQ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7/06/16/NISI20170616_0013115885_web.jpg?rnd=20170616172807)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BBQ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제너시스비비큐)의 심관섭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만에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심 전 대표가 떠난 자리는 CJ제일제당 출신의 '글로벌 식품 전문가' 김지훈 신임 대표이사가 채웠다.
14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심 전 대표는 이달 부로 제너시스비비큐 대표이사 자리에서 사임했다.
미니스톱 출신인 1967년생인 심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8일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의 동생 윤경주 부회장의 뒤를 이어 대표에 취임해 약 1년 간 제너시스비비큐를 이끌었다.
심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최근 1972년생 김지훈 신임 대표이사가 제너시스비비큐 경영을 맡았다.
김 대표는 국내 최대 식품기업 CJ제일제당 출신으로 미국 인디애나대를 나온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임원)를 맡았다.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그룹 회장이 그동안 해외 사업을 강조해 온 만큼 글로벌 전문가를 전격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달 창사 30주년 기념 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80억 인류에게 감동을 전하는 1등 글로벌 브랜드가 되겠다"며 "2030년까지 BBQ 가맹점을 5만 개까지 확장해 맥도날드를 뛰어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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