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12시간30분만에 해제…인명·시설피해 없어
![[평택=뉴시스] 지난 7일 오후 7시30분께 시간당 47.5mm의 집중호우가 내린 뒤 안중오거리 일대가 침수된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2025.07.0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225_web.jpg?rnd=20250709110532)
[평택=뉴시스] 지난 7일 오후 7시30분께 시간당 47.5mm의 집중호우가 내린 뒤 안중오거리 일대가 침수된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풀리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도 해제됐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부로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호우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해제됐다. 13일 오후 6시부터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 지 12시간30분 만이다.
앞서 행안부는 15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mm의 큰 비가 예상되자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호우로 전국 4개 시·도, 10개 시·군·구에서 191세대 270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중 126세대 182명은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지리산, 무등산 등 14개 국립공원의 409개 구간이 통제됐고, 항공기는 6편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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