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41분 정다빈 극적인 동점골
![[화성=뉴시스]여자축구 한일전 정다빈 동점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13/NISI20250713_0001891608_web.jpg?rnd=20250713215238)
[화성=뉴시스]여자축구 한일전 정다빈 동점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화성=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극적으로 비겼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3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1분에 터진 정다빈(고려대)의 동점골로 일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9일 중국과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한국은 일본과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2경기 연속 무승부(승점 2)를 기록했다.
대만을 4-0으로 완파한 뒤 한국과 비긴 일본은 1승 1무(승점 4·골 득실 +4)를 기록, 이날 앞서 대만을 4-2로 누른 중국(승점 4·골 득실 +2)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대만은 최하위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4승 12무 19패로 열세를 이어갔다.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2-1로 이긴 게 일본전 마지막 승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한국(21위)은 일본(7위)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다.
2011년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일본은 2022년 직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동아시안컵 여자 통산 최다인 4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은 2005년 초대 대회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16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만과 여자부 최종전을 치른다.
같은 날 앞서 열리는 일본과 중국전 결과에 따라 우승을 노릴 수 있으나, 골 득실에서 크게 뒤져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3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1분에 터진 정다빈(고려대)의 동점골로 일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9일 중국과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한국은 일본과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2경기 연속 무승부(승점 2)를 기록했다.
대만을 4-0으로 완파한 뒤 한국과 비긴 일본은 1승 1무(승점 4·골 득실 +4)를 기록, 이날 앞서 대만을 4-2로 누른 중국(승점 4·골 득실 +2)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대만은 최하위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4승 12무 19패로 열세를 이어갔다.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2-1로 이긴 게 일본전 마지막 승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한국(21위)은 일본(7위)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다.
2011년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일본은 2022년 직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동아시안컵 여자 통산 최다인 4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은 2005년 초대 대회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16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만과 여자부 최종전을 치른다.
같은 날 앞서 열리는 일본과 중국전 결과에 따라 우승을 노릴 수 있으나, 골 득실에서 크게 뒤져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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